[한경속보]제일기획이 수상자에게 해외 광고제 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제32회 제일기획 광고대상을 개최한다.

대상과 금상 수상자 중 최종 선발된 4명은 내년 6월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칸 광고제와 내년 9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스파익스 아시아 광고제에 참관하고 교육을 받을 수 있다.칸 광고제 중 칸 광고제 조직위원회가 운영하는 ‘로저해칠’ 아카데미는 전세계에서 선발된 35명에게 데이빗 드로가,밥 그린버그 등 유명 광고인들이 1주일간 강의,토론,제작 실습 등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스파익스 아시아 광고제에선 제일기획이 아시아 유명 광고인을 초청해 아시아 학생들을 대상으로 2박3일간 세미나,프레젠테이션 등을 진행한다.

이밖에도 금상,은상,동상 수상자 전원에 제일기획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을 면제해주고 대상 수상팀에는 제일기획 하계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응모부문은 기획과 작품 등 두개 부문으로 세부적으로 기획부문은 국문기획서·영문기획서 부문으로,작품부문은 필름·인쇄·사이버·옥외 부문으로 나뉜다.국내외 2년제 이상 대학(원)에 재학하거나 휴학 중인 학생,군복무자 및 대학과정에 준하는 교육기관 재학생이 응모 가능하다.내년 1월28일까지 제일기획 광고대상 웹사이트(adaward.cheil.co.kr)에서 출품하면 되며 최종 수상작은 내년 3월 중순에 발표한다.

강유현 기자 y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