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서도 구제역 의심 신고…전국 축가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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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빠르게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경북 문경시에서도 구제역 의심 한우가 신고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5일 경북 문경시 영순면 율곡리 한우 150두 사육 농가에서 침흘림, 사료거부 등 구제역 증상을 보이는 소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검사 결과는 16일 오전께 나올 예정이다.
한편 전국에서 접수된 구제역 의심신고는 총 50건으로 양성 34건, 음성 14건, 검사중 2건이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구제역 위기 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 조치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농림수산식품부는 15일 경북 문경시 영순면 율곡리 한우 150두 사육 농가에서 침흘림, 사료거부 등 구제역 증상을 보이는 소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검사 결과는 16일 오전께 나올 예정이다.
한편 전국에서 접수된 구제역 의심신고는 총 50건으로 양성 34건, 음성 14건, 검사중 2건이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구제역 위기 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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