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美서 제타·비틀 37만7천여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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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미국에서 판매한 비틀, 제타 승용차 등 일부 차량에 연료공급 라인의 화재 위험성이 드러나 37만7286대를 리콜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6일 보도했다.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는 2006년부터 2010년 사이 생산한 폭스바겐 제타와 제타 스포츠왜건, 골프, 래빗, 뉴비틀 및 뉴비틀 컨버터블 등에 연료 누수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이 있어 리콜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케리 크리스토퍼 폭스바겐 대변인은 이번 리콜과 관련 "이것은 안전을 위한 자발적 리콜"이라며 "차량 화재나 인명 피해가 접수된 사고 건수는 없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는 2006년부터 2010년 사이 생산한 폭스바겐 제타와 제타 스포츠왜건, 골프, 래빗, 뉴비틀 및 뉴비틀 컨버터블 등에 연료 누수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이 있어 리콜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케리 크리스토퍼 폭스바겐 대변인은 이번 리콜과 관련 "이것은 안전을 위한 자발적 리콜"이라며 "차량 화재나 인명 피해가 접수된 사고 건수는 없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