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스코 홈플러스는 국내 5개 소비자단체가 실시한 2010년 그린유통업체 평가에서 업계 최다 '우수 그린유통점포'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소비자시민모임, 한국소비자연맹, 한국소비생활연구원, 소비자교육원, 한국부인회 등이 백화점 및 대형마트 142개 점포를 방문해 에너지 절약, 친환경상품 판매 등을 조사했다.

소비자단체가 뽑은 10개의 우수 그린점포 중 홈플러스는 강동점, 킨텍스점, 대전둔산점, 대구점 등 총 4개 점포가 포함됐다.

홈플러스는 202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06년 대비 50% 줄인다는 목표 아래 탄소발자국 관리시스템 개발, 그린스토어 운영, 녹색소비캠페인 등을 전개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