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생상품시장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한 공청회가 오는 20일 한국거래소 여의도 본관 1층에서 열린다.

이번 공청회는 한국거래소와 금융투자협회가 공동 주최하며 금융위원화와 금융감독원이 후원한다.

거래소는 "지난 11월11일 옵션만기일 사태 이후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금융투자협회는 파생상품시장의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해 왔다"며 "합리적인 제도 개선을 위해 다양한 시장참가자의 의견수렴이 필요하다고 판단, 공청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청회는 오는 20일 오후 3시30분부터 두시간 동안 진행되며 발제는 남길남 자본시장연구원이 맡을 예정이다. 패널에는 안동현 서울대 교수, 박휘준 우리투자증권 부사장 등 학계, 업계, 언론, 관계기간의 인사들이 참여한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