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길라임 운동화' 기부 "새 주인 찾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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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하지원이 불우이웃돕기 행사에 동참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하지원은 구세군 모금행사를 독려하는 취지에서 '구세군 자선냄비와 스타들이 함께 하는 24일간의 행복 릴레이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 길라임 역으로 출연해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하지원은 드라마에서 착용했던 '길라임 운동화'를 기부, 오는 19일 '하지원의 나눔 Day'에 추첨을 통해 행운의 주인공을 찾는다.
하지원은 "좋은 취지로 기증하는 만큼 어떤 애장품을 골라야 할지 고심하다 '길라임 운동화'를 골랐다"면서 "'시크릿 가든'을 사랑해 주시는 만큼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따뜻한 관심을 보내면 더 포근한 겨울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하지원의 애장품인 운동화는 19일 구세군 자선냄비 홈페이지를 통해 추첨 방식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20일 오후 2시에 발표 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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