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르 라이선스를 보유 중인 아인스M&M가 내년부터 소셜 커머스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아인스M&M 측은 "내년 상반기까지 엘르엣진(ELLE atZINE)에 커머스 시스템을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엘르엣진은 세계 최초 가상현실 콘텐츠 백화점으로 100여곳의 업체가 입점해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또 유저 확보에 지니터라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아인스M&M 측은 "지니터는 엣진에 올라온 제품 정보나 엣진 유저가 만든 매거진 콘텐츠를 지인들과 공유할 수 있는 SNS"라며 "지니터와 같은 서비스는 향후 소셜커머스 시장에서 큰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