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중소주택업체 모임인 대한주택건설협회는 16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제20차 정기총회를 열고 제9대 신임회장으로 김충재 현 회장(금강주택 대표)을 선출했다고 발표했다.김 회장은 앞으로 3년간 협회를 이끌게 된다.

김 회장은 “주택대출규제 강화와 분양가상한제,보금자리주택 등으로 민간 주택업계의 생존을 위협받고 있는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이 앞선다”며 “회원사들이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국민들의 주거수준 향상과 주택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