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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탕'까페서 만나 금은방 '몇탕'한 절도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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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중부경찰서는 16일 인터넷 카페를 통해 만나 금은방에서 1억원대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장모씨(24) 등 2명을 구속하고 공범 최모씨(36)에 대해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모 포털사이트에 개설된 '한탕'이란 이름의 카페에서 알게된 이들은 지난 9월21일 오전 5시24분께 경기도 파주시 한 금은방의 셔터와 강화 유리문을 부수고 들어가 다이아몬드 반지와 금목걸이 등 1억2천만원 어치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들은 금은방에 침입해 경비원이 도착하기 전 5분 만에 내부에 진열된 귀금속 203점을 미리 준비한 비닐봉지에 담아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또 인천 등 수도권 일대의 금은방과 사우나 등에서 7차례에 걸쳐 수백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거나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온라인으로 다양한 범죄를 모의할 수 있는 해당 인터넷 카페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카페 게시판 등록자 등을 상대로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경제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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