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행사를 관람하는 데 가장 큰 걸림돌은 시간 부족인 것으로 조사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16일 발표한 '2010 문화향수 실태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41.5%가 문화예술 관람의 걸림돌로 '시간 부족'을 꼽았다. '경제적 부담'(29.3%)과 '관심 프로그램 없음'(8.4%)이 뒤를 이었다. 분야별 관람률은 영화(60.3%) 연극(11.2%) 미술(9.5%) 대중가요 콘서트(7.6%) 전통예술 공연(5.7%)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