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라드' 기성용(21·셀틱)선수가 같은 팀 소속 차두리, 차아인 부녀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려 화제다.

기성용은 16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기 차 칙칙 폭폭 ~~~~^^’이라는 글과 함께 셀틱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선배 차두리(30)와 즐겁게 훈련 중인 사진을 올렸다.

이어 기성용은 차두리의 딸 아인이와 머리를 맞대고 활짝 웃은 사진과 함께 '아인아 나중에 크면 남자친구는 삼촌이 관리할거야..ㅎ'라고 글을 게재해 네티즌을 폭소케 했다.

기성용과 차 부녀의 다정한 사진에 네티즌들은 "기성용, '딸바보' 등극?" "누가보면 아인이 아빠가 기성용선수인줄 알겠다" "기차듀오! 셀틱 장악!"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의 목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차두리와 기성용은 오는 1월 7일부터 29일까지 카타르에서 열리는 '2011 아시안컵' 을 위해 오는 27일 축구 대표팀에 합류 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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