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과 신협 등 예금취급기관의 주택담보대출이 처음으로 350조원을 넘어섰다. 한국은행은 10월 중 예금취급기관의 주택담보대출이 3조261억원 증가한 350조495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발표했다.

한은에 따르면 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은 지난 10월 2조1987억원(0.8%) 늘어난 279조65억원이었고 새마을금고 신협 저축은행 등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의 주택담보대출은 8274억원(1.2%) 증가한 71조430억원이었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