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5인치 스마트폰 델 '스트릭' 등 4인치 이상 대화면 스마트폰 3종을 연내 출시한다고 16일 발표했다. KT는 스트릭을 비롯해 델의 4.1인치 '베뉴'와 팬택의 4인치 '베가 엑스'를 내놓을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스트릭'은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델의 스마트폰이다. 스트릭은 운영체제로 안드로이드 2.2 버전(프로요)을 탑재했으며,스크래치와 충격에 강한 5인치 고릴라 글라스를 적용했다. 5인치 화면은 국내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큰 크기다. 베뉴는 4.1인치 아몰레드(AMOLED ·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 화면을 장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