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 주가급락 지나치다"-KTB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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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은 17일 더존비즈온에 대해 최근 주가 급락은 지나친 실적 우려 탓이라며 '강력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만3000원을 유지했다.
김영근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더존비즈온 주가가 최근 이틀새 16.6%나 급락한 것은 4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라며 "4분기 매출액이 시장 컨센서스인 479억원에 비해 약 10% 내외로 미달할 가능성이 있으나, 내년 이후의 성장성과 독점적 사업구조를 감안하면 주가하락은 지나치다"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더존비즈온은 기업회계 솔루션 시장에서 경쟁자들을 인수해 독점 체제를 갖췄다"며 "독점으로 인한 효과는 내년부터 본격화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신규 사업으로 추진 중인 모바일 오피스, 전자세금계산서 등은 기존의 고객사를 기반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라며 "SK텔레콤과 진행하는 모바일 오피스의 경우 올해 16억원의 매출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본격화 될 것이고, 삼성카드와 함께 하고 있는 결제사업(PG) 또한 내년부터 본격화 단계로 진입할 것"이라고 했다.
김 연구원은 "단기적인 실적보다는 장기적인 성장성에 점수를 더 주는 것이 좋아보인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김영근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더존비즈온 주가가 최근 이틀새 16.6%나 급락한 것은 4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라며 "4분기 매출액이 시장 컨센서스인 479억원에 비해 약 10% 내외로 미달할 가능성이 있으나, 내년 이후의 성장성과 독점적 사업구조를 감안하면 주가하락은 지나치다"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더존비즈온은 기업회계 솔루션 시장에서 경쟁자들을 인수해 독점 체제를 갖췄다"며 "독점으로 인한 효과는 내년부터 본격화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신규 사업으로 추진 중인 모바일 오피스, 전자세금계산서 등은 기존의 고객사를 기반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라며 "SK텔레콤과 진행하는 모바일 오피스의 경우 올해 16억원의 매출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본격화 될 것이고, 삼성카드와 함께 하고 있는 결제사업(PG) 또한 내년부터 본격화 단계로 진입할 것"이라고 했다.
김 연구원은 "단기적인 실적보다는 장기적인 성장성에 점수를 더 주는 것이 좋아보인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