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부품 및 정보통신기기 제조·판매업체 트레이스의 우회상장 통로가 된 지오멘토가 상한가로 직행했다.

17일 오전 9시16분 현재 지오멘토는 전날보다 39원(14.94%) 오른 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오멘토는 1대 약 12.12의 비율로 트레이스를 흡수합병하겠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합병완료 시 지오멘토의 최대주주는 트레이스 최대주주인 김홍채씨로 변경된다. 합병기일은 내년 3월10일이다. 트레이스의 지난해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56억2100만원과 21억8100만원이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