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세상을 떠난 한류스타 故박용하(향년 32세)의 스페셜 앨범 2장이 출시와 함께 오리콘 톱10에 올랐다.

지난 15일 선보인 스페셜 앨범 'Park Yong Ha in 1107's'와 'Park Yong Ha in 1095's'는 발매 첫날 오리콘 앨범부문 일간차트 6위와 8위를 각각 차지했다.

일본 데뷔 이래 6년간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바치는 이번 스페셜 앨범은 데뷔 앨범 '기별'의 발매일인 2004년 6월16일부터 올해 6월26일 가와구치 종합문화센터에서 열린 투어 콘서트 공연까지 2천202일간의 일본 활동을 전기와 후기로 나누어 수록했다.

'Park Yong Ha in 1107's'는 2004년 6월16일부터 2007년 6월27일의 앨범 'present' 발매까지, 그리고 'Park Yong Ha in 1095's'에는 2007년 6월28일부터 가와구치 종합문화센터 공연일인 2010년 6월 26일까지의 활동을 담았다.

한편, 일본의 DATV는 '미소 프로젝트' 제2탄으로 박용하 생전의 마지막 자선활동 모습과 요나(YONA)스쿨 건설과정 등 2년에 걸친 봉사활동을 담은 특별 프로그램 '아름다운 청년 박용하의 마지막 소원'을 오는 25일 처음으로 독점 방영한다.

(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gounworld@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