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24~29㎡규모의 소형 오피스텔 276실로 구성
2개평형 확장형 및 펜트하우스 복층형 등 타입 다양화

(주)효성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37-6번지 일대에 지을 '강남 효성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강남 효성 오피스텔은 지하 7층~지상 16층 1개동 규모로 지하1층~지상 1~2층은 근린생활시설, 지상 3층~16층은 오피스텔 276실이 들어선다.

오피스텔은 최근 인기가 많은 전용면적 24~29㎡ 규모의 소형평형 위주로 구성하였으며, 투자자 및 실수요자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2개 평형 확장형 및 펜트하우스 복층형 세대를 포함한 다양한 타입의 평면을 선보인다. 또 기본으로 제공되는 빌트인 가전•가구 외에 계약자가 옵션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해 분양가 절감효과 및 선택의 폭을 한층 더 넓혔다.

강남 효성 오피스텔은 강남대로와 테헤란로의 교차지역인 강남역 KBD(Kangnam Business District)의 중심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삼성타운, LIG, 교보생명 등 국내 유수 대기업을 비롯해 외국계기업•금융•컨설팅•IT기업 및 학원들이 대거 밀집해 있어 직장인, 외국인 및 학생들을 중심으로 한 임대수요가 기대된다.

또 지하철 2호선 강남역과 3호선 양재역으로의 접근성이 좋고 2011년 신분당선이 개통되면 분당권 유입인구까지 포함하는 트리플 역세권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종로, 광화문, 성남, 분당, 용인, 일산 등을 연결하는 약 50여 개의 버스노선이 통과하는 강남역 버스정류장이 인접해 있어 서울은 물론 수도권까지 연결되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최근 강남지역에서 공급된 오피스텔인 '강남 서희스타힐스'와 '강남역 아이파크' 등의 분양성적이 좋아 '강남 효성 오피스텔'이 이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2004년 오피스텔 건축 기준 규제로 최근 5년간 강남역 인근에 신규 오피스텔 분양 물량이 부족했다"며 "때문에 효성 오피스텔은 직주근접을 원하는 실수요자들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에게 각광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효성은 지하철 2호선 강남역 3번 출구 인근에 마련해놓은 강남 효성 오피스텔의 모델하우스를 오는 19일 공개할 예정이다. 문의 02-523-5886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