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주요 증시가 17일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 대만 홍콩이 오르고 일본 중국이 하락 중이다.

일본 니케이지수는 17일 전날보다 10.43포인트(0.10%) 내린 10300.86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주도주를 중심으로 차익매물이 나오고 있는 한편 해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이어져 증시가 보합권에서 맴돌고 있다"고 보도했다.

소프트뱅크는 이날 1.97%, 도요타자동차는 1.37% 떨어졌다. 반면 샤프는 스마트폰용 중소형 액정패널 생산라인 건설에 1000억엔을 투자하겠다고 밝혀 2.90% 뛰었다.

오전 11시29분 현재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0.71% 오른 8844.58을 기록하고 있으며 홍콩 항셍지수는 0.02% 상승한 22673.14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48% 내린 2884.24를 기록 중이며 한국 코스피지수는 2023.30으로 0.70% 오름세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