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 2020선 돌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0730]국내 증시가 장중 2020선을 돌파하며 다시 연고점을 뚫었다.
17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2.10포인트(0.60%) 오른 2021.34를 기록했다.전날 기록한 장중 연고점 2019.49를 넘어섰다.증시는 0.45% 오른 2018선에서 출발한 뒤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한 때 2024선까지 치솟았다.
기관이 8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전환하며 주가를 끌어올렸다.투신이 12거래일 만에 매수 우위(291억원)로 돌아서는 등 기관은 총 90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외국인은 6일째 매수 우위를 보였지만 순매수 규모는 148억원에 그쳤다.개인은 82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증권주(3.72%)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우리투자증권,대우증권,미래에셋증권,유진투자증권 등 주요 증권주들이 4~5% 뛰었다.증권(3.72%) 의료정밀(2.95%) 기계(1.99%) 금융(1.62%) 은행(1.41%) 운송장비(1.34%) 건설(1.28%) 등 대부분 업종이 오름세다.
반면 보험(-0.31%) 의약품(-0.24%) 섬유·의복(-0.15%) 업종은 소폭 하락하고 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채권단과 함께 대한통운을 공개 매각키로 함에 따라 대한통운,아시아나항공,대우건설 등 금호그룹주가 일제히 올랐다.현대엘리베이터는 외국계 매수세에 힘입어 11% 급등하며 10만원을 돌파했다.
상장 첫날인 새내기주 케이티스는 6% 하락하며 공모가를 밑돌았다.
코스닥지수는 0.34포인트(0.07%) 오른 512.05로 사흘 만에 상승 전환했다.
김유미 기자 warmfront@hankyung.com
17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2.10포인트(0.60%) 오른 2021.34를 기록했다.전날 기록한 장중 연고점 2019.49를 넘어섰다.증시는 0.45% 오른 2018선에서 출발한 뒤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한 때 2024선까지 치솟았다.
기관이 8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전환하며 주가를 끌어올렸다.투신이 12거래일 만에 매수 우위(291억원)로 돌아서는 등 기관은 총 90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외국인은 6일째 매수 우위를 보였지만 순매수 규모는 148억원에 그쳤다.개인은 82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증권주(3.72%)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우리투자증권,대우증권,미래에셋증권,유진투자증권 등 주요 증권주들이 4~5% 뛰었다.증권(3.72%) 의료정밀(2.95%) 기계(1.99%) 금융(1.62%) 은행(1.41%) 운송장비(1.34%) 건설(1.28%) 등 대부분 업종이 오름세다.
반면 보험(-0.31%) 의약품(-0.24%) 섬유·의복(-0.15%) 업종은 소폭 하락하고 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채권단과 함께 대한통운을 공개 매각키로 함에 따라 대한통운,아시아나항공,대우건설 등 금호그룹주가 일제히 올랐다.현대엘리베이터는 외국계 매수세에 힘입어 11% 급등하며 10만원을 돌파했다.
상장 첫날인 새내기주 케이티스는 6% 하락하며 공모가를 밑돌았다.
코스닥지수는 0.34포인트(0.07%) 오른 512.05로 사흘 만에 상승 전환했다.
김유미 기자 warmfron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