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장중 하락반전…기관 127억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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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개장 이후 오전 내내 상승세를 유지해오던 코스닥 지수가 오후들어 하락세로 돌아섰다.
기관투자자들이 120억원 이상 '팔자'를 외치고 있기 때문이다. 지수는 이날 장초반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전날대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었다.
코스닥 지수는 오후 1시14분 현재 전날보다 0.11% 떨어진 511.17을 기록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71억원과 88억원 어치 순매수 중인 반면 기관이 127억원 어치 보유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약세를 보이고 있다.
대장주인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0.86% 하락한 3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고, SK브로드밴드와 CJ오쇼핑도 약보합세다. 메가스터디 다음 네오위즈게임 에스에프에이 등도 일제히 하락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기관투자자들이 120억원 이상 '팔자'를 외치고 있기 때문이다. 지수는 이날 장초반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전날대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었다.
코스닥 지수는 오후 1시14분 현재 전날보다 0.11% 떨어진 511.17을 기록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71억원과 88억원 어치 순매수 중인 반면 기관이 127억원 어치 보유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약세를 보이고 있다.
대장주인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0.86% 하락한 3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고, SK브로드밴드와 CJ오쇼핑도 약보합세다. 메가스터디 다음 네오위즈게임 에스에프에이 등도 일제히 하락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