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텍, 시노코파이프 통해 정평캐리어 경영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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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텍(대표 강성희)은 17일 시노코파이프에 100억원 규모의 자금 대여 및 지분(50%)취득 방식을 통해 경영권 인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실질적으로 시코노파이프의 자회사인 정평캐리어도 같이 인수된다는 설명이다.
정평캐리어는 미국 UTC그룹이 지분의 19.9%를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오텍은 시노코파이프를 통해 UTC 그룹의 국내 파트너로서 직간접적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게 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정평캐리어는 가정용 에어컨, 산업용 공조기, 열차 및 KTX에어컨(현대로템에 공급) 등을 제조 생산하고 있고 연간 3000억원 규모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UTC그룹은 71개국에 4000개 이상 사업체를 운영하며 약 180여개국을 대상으로 사업을 영위 중이다.
UTC그룹의 계열사로는 정평캐리어를 비롯해 해밀튼 선스트란드(Hamilton Sundstrand·항공우주산업 시스템), 오티스(Otis·엘리베이터 및 무빙워크), 프랫앤위트니(Pratt&Whitney·보잉사의 항공엔진), UTC파이어앤시큐리티(UTC Fire&Security·소방안전 및 보안장비, 서비스)등이 있다.
회사측은 "향후 정평캐리어를 비롯한 계열사들과의 사업적인 공조와 협력을 통해 사업분야의 확대와 실질적인 매출 증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정평캐리어는 미국 UTC그룹이 지분의 19.9%를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오텍은 시노코파이프를 통해 UTC 그룹의 국내 파트너로서 직간접적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게 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정평캐리어는 가정용 에어컨, 산업용 공조기, 열차 및 KTX에어컨(현대로템에 공급) 등을 제조 생산하고 있고 연간 3000억원 규모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UTC그룹은 71개국에 4000개 이상 사업체를 운영하며 약 180여개국을 대상으로 사업을 영위 중이다.
UTC그룹의 계열사로는 정평캐리어를 비롯해 해밀튼 선스트란드(Hamilton Sundstrand·항공우주산업 시스템), 오티스(Otis·엘리베이터 및 무빙워크), 프랫앤위트니(Pratt&Whitney·보잉사의 항공엔진), UTC파이어앤시큐리티(UTC Fire&Security·소방안전 및 보안장비, 서비스)등이 있다.
회사측은 "향후 정평캐리어를 비롯한 계열사들과의 사업적인 공조와 협력을 통해 사업분야의 확대와 실질적인 매출 증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