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경기 성남아트센터 오페라극장에서 열린 뮤지컬 '아이다'프레스 리허설에서 연기자 옥주현과 박칼린 연출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아이다'는 엘튼 존, 팀 라이스, 디즈니씨어터그룹이 지난 2000년 만든 디즈니표 블록버스터 뮤지컬로 누비아의 공주 아이다와 이집트 파라오의 딸 암네리스, 두 여인에게 사랑받는 장군 라다메스 세 사람의 운명적인 러브스토리를 다룬 작품이다.

옥주현, 김우형, 정선아, 문종원, 김호영 등이 출연하는 '아이다'는 지난 14일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18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극장에서 첫 공식 무대의 막을 올린 뒤 내년 3월 27일까지 상연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양지웅 기자 yangd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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