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에서 마약투약으로 김성민이 빠진 가운데 새 멤버 충원없이 당분간 6인 체제를 유지 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경규, 김태원, 김국진, 이윤석, 이정진, 윤형빈, 김성민의 7인 체제로 운영되던 '남격'은 죽기전에 해야할 일들을 꼽아 다양한 미션을 수행해왔다. 하지만 김성민이 필로폰 투약 혐의로 갑작스럽게 하차하게 돼 공석이 생긴 상태.

이에 대해 새 멤버 영입설이 나돌기도 했지만, 방송 관계자는 17일 "새 멤버 투입 논의는 당분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유감스럽게도 '해피선데이'의 또 다른 코너 '1박2일'에도 군 비리 혐의로 방송에서 제외된 MC몽으로 인해 공석이 생긴 상태. 이에 대해 제작진은 "'1박2일' 새 멤버 투입에 더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1박2일'의 새 멤버로는 윤계상, 이정 등이 물망에 올랐으나 아직까지 확정된 멤버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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