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25, AS모나코)선수가 2011 AFC 아시안컵 참가를 위해 결혼식을 연기했다.

박주영은 5년간 사귄 연인 정 모씨와 연말로 결혼 날짜까지 잡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대표팀 출국 일정이 예상보다 앞당겨지자 결혼식을 늦춘 것으로 전해졌다.

고려대학교 1년 선배인 여자친구 정 모씨와는 2005년 처음 만나 서로를 '쭈', '굼벵이'라 부르면서 사랑을 키워왔다.

한 대표팀 관계자는 두 사람이 2010~2011 시즌 프랑스 리그가 종료되는 내년 5월쯤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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