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가든'의 현빈과 하지원이 이번에는 '폭풍 키스'를 선보인다.

18일 밤 방송될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는 '라임앓이'가 깊어진 주원(현빈)이 라임(하지원)에게 갑작스럽고 거친 키스를 시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주원은 고심 끝에 앞으로는 라임에 대한 감정을 더 적극적으로 표현하겠다고 다짐한 상황.

주원은 냉정하고 까칠한 말투로 라임에게 상처를 주기도 했던 그동안의 모습에서 벗어나 폭발할 것 같은 사랑을 직설적으로 표현하며 격정적인 키스를 퍼붓는다.

그동안 '벤치 키스신', '카푸치노 거품 키스신' 등의 독특한 키스신을 선보인 두 사람은 이번 키스신 촬영에서도 NG없이 자연스러운 연기를 펼쳐보였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는 "폭풍 키스신은 자신의 감정에 확신을 갖게 된 주원이 라임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장면이다. 라임의 남자이기를 바라는 주원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이 장면을 통해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급진전 될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하지원, 현빈, 윤상현, 김사랑, 이필립 등 초호화 드림팀이 포진한 '시크릿 가든'은 주말 동시간대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고수하며 30% 정복을 눈 앞에 두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