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GS25는 20일부터 방배래미안점과 강남동원점 등 2개 점포에 조선호텔베이커리 부스를 설치,숍인숍 형태로 호텔 제과를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GS25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고구마파이 베이글 등 매장에서 직접 굽는 베이커리 11종과 아몬드데니쉬 호두브라우니 등 외부에서 만든 제품 18종으로 구성된다.베이글은 1000원,식빵은 2200원이다.

GS25는 300여개 점포에서 샤니 등이 공급한 반죽을 매장에서 직접 구워 판매하는 후레쉬베이커리를 운영한 결과 올해 관련 매출이 작년보다 165% 증가한 점에 착안해 호텔 베이커리를 유치했다고 설명했다.GS25는 조선호텔베이커리 숍인숍 점포를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GS25 관계자는 “이제 소비자들은 24시간 언제든지 호텔 베이커리를 맛볼 수 있게 됐다”며 “GS25는 신규 고객을 창출할 수 있고,조선호텔베이커리는 전국적인 판매망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