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텍시스템, 4분기 실적 반등 진행중"-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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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0일 디지텍시스템에 대해 4분기 실적 반등이 진행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종전 4만원에서 3만5000원으로 내려잡았다.
이 증권사 김병기 애널리스트는 "디지텍시스템이 지난 2∼3분기의 실적 부진을 딛고 4분기부터 턴어라운드(반등)를 진행 중"이라며 "태블릿PC용 터치패널 시장 진입에 성공하면서 제품 다변화에 성공했고 휴대폰용 터치패널 부문의 경우 정전용량 방식의 신규모델 수주가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올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각각 46%, 72% 늘어난 405억원과 62억원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최대고객사인 삼성전자가 내년 상반기부터 보급형 모델로 라인업을 확대한 '매스스마트폰' 전략을 펼칠 전망이기 때문에 디지텍시스템이 수혜를 입을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그는 "중저가 스마트폰에서 디지텍시스템의 필름 타입 터치패널 점유율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내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각각 121%, 101% 성장한 3214억원, 486억원에 이를 전망"이라고 관측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김병기 애널리스트는 "디지텍시스템이 지난 2∼3분기의 실적 부진을 딛고 4분기부터 턴어라운드(반등)를 진행 중"이라며 "태블릿PC용 터치패널 시장 진입에 성공하면서 제품 다변화에 성공했고 휴대폰용 터치패널 부문의 경우 정전용량 방식의 신규모델 수주가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올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각각 46%, 72% 늘어난 405억원과 62억원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최대고객사인 삼성전자가 내년 상반기부터 보급형 모델로 라인업을 확대한 '매스스마트폰' 전략을 펼칠 전망이기 때문에 디지텍시스템이 수혜를 입을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그는 "중저가 스마트폰에서 디지텍시스템의 필름 타입 터치패널 점유율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내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각각 121%, 101% 성장한 3214억원, 486억원에 이를 전망"이라고 관측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