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샵 서면 센트럴스타 상가 일괄 개발운영 합의
지하 2층~지상 2층 상가 내년 하반기 개점 예정


포스코건설(사장 정동화)이 부산 서면에 짓고 있는 주상복합 단지인 ‘더샵 서면 센트럴스타’에 4개층 규모로 마산대우백화점의 쇼핑몰이 들어온다.

이를 위해 포스코건설은 마산대우백화점과 부산 더샵 서면 센트럴스타의 상가 및 문화시설 일괄 개발운영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더샵 서면 센트럴스타는 지하 5층~지상 58층 5개 동에 총 1679세대(아파트 1360세대, 오피스텔 319세대)로 구성된 부산 서면 도심의 최대 규모의 주상복합단지다.

더샵 서면 센트럴스타에 입점하게 될 상가 및 문화시설은 지하 2층~지상 2층 총 4개 층에 약 34,800m2 규모이며 내년 하반기 개점 예정이다.
복합쇼핑몰이 유치에 따라 더샵 센트럴스타 입주민들은 건물 안에서 원스톱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포스코건설은 내다보고 있다.

대우인터내셔널이 운영하고 있는 마산대우백화점은 1997년 11월 문을 열었으며 지역백화점으로는 손꼽히고 있다는 평가다. 센트럴스타의 상가 이름 등은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