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이어룡 회장이 이날부터 연말까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전국 7개 대학에 총 3억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다고 20일 전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대신송촌문화재단 2010년 하반기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서울대를 비롯해 연세대, 고려대, 상명대, 경북대, 부산대, 동신대에 총 3억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이번에 지급하는 장학금은 각 학교의 장학기금 및 학교발전기금으로 쓰이게 된다.

대신송촌문화재단은 지난 9일 별세한 故 양재봉 대신증권 명예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만든 문화재단이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