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PCA생명은 지난 17일 자원봉사 날인 ‘PCA 매직데이’에 회사 직원 300여명이 서울 역삼동 사옥 인근의 구룡마을을 방문해 독거노인 가정 등을 위한 김장 담그기와 연탄 나눔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PCA생명이 한 해를 마무리하며 매년 말 진행하는 송년행사를 보다 의미 있게 보내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PCA생명 임직원은 이날 22개 가정에 연탄 200장을 직접 배달했고 300개 가정에 약 3000kg의 김장을 담아 직접 전달했다.

김영진 사장은 “이웃이 어려울 때 힘이 되어 주는 것이 보험산업의 소명”이라며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고 보험의 참 의미를 되새기면서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게 돼 임직원 모두 뜻 깊게 생각할 것”이라고 밝혔다.

PCA생명은 올해 초부터 저소득 독거노인 후원기관인 한국헬프에이지와 사회공헌 활동 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고 한국헬프에이지 ‘노인 참여 나눔터’를 위해 정기적인 후원과 자원봉사 활동을 지속해왔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