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 청담지점(지점장 권형진)이 지난 17일 저녁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송년 오페라 갈라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대중적인 사랑을 받아온 오페라 아리아 12곡을 갈라콘서트 형태로 엮어 성악가의 음성으로 직접 감상하는 형태로 꾸며져 참여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감상 중간중간에 청담지점의 권형진 지점장이 해당 오페라에 대한 간단한 해설과 인문학적 배경설명을 더해 콘서트의 감동을 더했다는 후문이다.

권형진 신영증권 청담지점장은 "일반적인 송년회에서 벗어나 조금 색다른 추억을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본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문화로 소통하는 지점이 될 수 있도록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3월 문을 연 신영증권 청담지점은 ‘문화를 통한 지역사회 네트워크의 중심’을 표방하며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오페라감상회’를 꾸준히 열어 화제를 모았다. 내년 봄부터 이 오페라감상회를 다시 이어갈 계획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