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SC제일은행은 20일 소액 마이너스 대출 상품인 ‘드림결제론’을 출시했다.

드림결제론은 통장에 일시적으로 잔액이 부족해 각종 결제대금이 연체되는 상황을 막아준다.SC제일은행 입출금통장인 두드림통장과 두드림월급통장에 연계된 자동이체 항목(지로·공과금,신용카드 이용대금,아파트 관리비,보험료 등)에 대한 연체 방지 목적으로 월 50만원 또는 100만원 한도 내에서 인터넷뱅킹을 통해 간편하게 신용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기존의 마이너스 대출과 달리 복잡한 소득 재직 증빙 절차가 필요 없고 간단한 신용조회 후 NICE 신용등급 7등급 이상,은행신용등급 7등급 이상이면 해당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고 은행측은 밝혔다.

내년 1월말까지 드림결제론에 가입한 고객 중 선착순 3000명에게는 1만원 상당의 백화점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