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닷컴)대구 출판단지 분양개시
대구도시공사(사장 윤성식)는 대구 장기동 남대구 IC인근 24만6000여㎡에 건설되는 대구출판산업단지내 지원시설과 근린생활시설 총 39필지에 대한 분양신청을 21일부터 이틀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지원시설용지 16필지(면적 481㎡~1896㎡,예정가격 4억5000여만원~17억9200여만원)는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공급하고 근린생활시설용지(20필지)와 주차장용지(3필지)를 공개경쟁입찰로 선정한다.

근린생활시설용지는 450㎡~848㎡ 면적에 예정가격은 4억5900여만원부터 최고 11억7300여만원이며 주차장용지는 705㎡~930㎡면적에 예정가격은 3억8800여만원에서 5억2800만원이다.

윤성식 대구도시공사 사장은 “출판산업단지 내 산업용지는 대구경북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에서 협동화사업형식으로 81%를 분양하고 19%만 일반공급할 예정이기 때문에 100% 분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대구출판산업단지 조성사업에는 토지 보상비를 포함해 총 1270억원이 투입되는데 출판,인쇄,서적도매업체 200여개와 공동장비센터,공동물류센터,인력양성센터 등 지원시설이 들어서게 된다.지난 7월 단지조성공사에 착공한데 이어 2012년 상반기 중 단지조성공사를 완료하고 2014년께 모든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문의(053)350-0341~4.

대구=신경원 기자 shi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