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사격훈련 시작에도 무덤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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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연평도 해상사격훈련 시작에도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20일 오후 2시3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4.23포인트(0.70%) 내린 2012.07을 기록 중이다. 우리군의 연평도 사격훈련 실시에 따른 북한의 추가도발과 확전 우려에 이날 지수는 내림세로 출발했다. 한때 1996선까지 밀리며 2000선이 붕괴되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전해진 북한의 유엔 핵 사찰단 수용 소식에 낙폭을 일정부분 회복했다.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 연평도 훈련이 개시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주식시장에는 영향이 미치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지속되고 있다. 외국인은 엿새째 매수 우위로 1139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 중이고, 기관도 연기금 1612억원 등 1018억원의 매수 우위다. 개인만 255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2175억원의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금융 증권 운송장비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양상이다. 삼성전자 현대차 현대중공업 등이 오름세고, 포스코 현대모비수 LG화학 등은 내림세다.
현재 상한가 1개를 포함한 99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740개 종목은 하락세다. 42개 종목은 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20일 오후 2시3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4.23포인트(0.70%) 내린 2012.07을 기록 중이다. 우리군의 연평도 사격훈련 실시에 따른 북한의 추가도발과 확전 우려에 이날 지수는 내림세로 출발했다. 한때 1996선까지 밀리며 2000선이 붕괴되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전해진 북한의 유엔 핵 사찰단 수용 소식에 낙폭을 일정부분 회복했다.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 연평도 훈련이 개시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주식시장에는 영향이 미치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지속되고 있다. 외국인은 엿새째 매수 우위로 1139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 중이고, 기관도 연기금 1612억원 등 1018억원의 매수 우위다. 개인만 255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2175억원의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금융 증권 운송장비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양상이다. 삼성전자 현대차 현대중공업 등이 오름세고, 포스코 현대모비수 LG화학 등은 내림세다.
현재 상한가 1개를 포함한 99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740개 종목은 하락세다. 42개 종목은 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