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부회장 "나눔과 배려 실천 더 노력할 것"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현대차그룹을 대표해 20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임직원 명의로 이웃사랑 성금 100억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소외 계층,장애인,이주 근로자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정 부회장은 "연말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임직원들의 마음을 담았다"며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연말까지 그룹 전 임직원이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사회봉사주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4000여명의 임직원이 전국의 소외된 이웃을 방문,13억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청소와 집수리 등의 봉사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현대하이스코 현대캐피탈 등 17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이와 별도로 그룹 내 550개 봉사단이 다문화 가정과 독거노인 가정에 선물을 전달하는 '무지개 산타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