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정부회계 전문인력 확보를 위해 2012년 공인회계사 1차 시험부터 정부회계 내용도 출제 범위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정부회계 관련 문제는 수험생들의 부담을 고려해 1차 시험 회계학 과목의 10% 안팎으로 출제할 예정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국가 재정 전 부문에 발생주의 · 복식부기 회계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공인회계사들이 정부회계 전문지식을 갖출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조진형 기자 u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