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 아이폰용 뉴스 애플리케이션(앱 · 응용 프로그램)이 경제전문가는 물론 초심자까지도 유용하게 쓸 수 있도록 콘텐츠와 기능을 대폭 강화한 종합 버전으로 거듭났다. 새 뉴스 앱은 기존의 뉴스 콘텐츠는 물론 증권 외환 라디오 경제용어사전 등 다양한 서비스를 탑재,국내 언론사 뉴스 앱 가운데 가장 풍부한 정보를 담고 있다. 또 기사를 페이스북과 트위터,이메일로 보낼 수 있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능을 보강했다.

한경 아이폰용 뉴스 앱은 한국경제의 신문기사는 물론 한경닷컴에서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증권 부동산 외환 등 전문분야별 속보를 서비스한다. 특히 매일 아침 7시30분에 시작하는 '0730뉴스'는 밤새 벌어진 국제금융시장의 소식을 전하며 성공 비즈니스맨의 아침을 열어 주고 있다.

새 뉴스 앱의 신문지면보기 서비스는 속도를 크게 개선했으며 지면 그대로를 선명하게 확대해 읽을 수 있고, 읽고 싶은 면을 찾아 단번에 이동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라디오 서비스는 팟캐스트 서비스를 통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허원순의 읽어주는 한국경제'를 비롯해 국제경제 부동산 자동차 취업 등 분야별 프로그램을 골라 들으면서 경제지식을 쉽게 익힐 수 있다. 증권 서비스는 증권투자자가 보유한 종목의 주가는 물론 실시간 수익률까지 알려주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제용어사전은 3만여개의 경제용어에 경제전문가가 매일 7개의 최신 용어를 새롭게 업데이트해 제공하는 최신경제용어 코너와 함께 용어검색 기능도 갖췄다.

기존의 아이폰용 뉴스 앱은 모바일 웹 페이지와 연동되는 등의 장점을 살려 라이트(lite) 버전으로 변경해 서비스한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