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 육포공장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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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샘표식품이 본격적인 육포시장 공략에 나섰다.샘표식품은 충북 영동에서 박진선 대표를 비롯한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샘표 육포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20일 발표했다.
3260㎡(약 986평) 부지에 세워진 이 육포공장의 연간 육포 원료육 사용량은 약 850t으로,지난 10월 위해요소중점관리(HACCP) 인증을 받았다.
이 공장은 차별화된 육포의 맛을 위해 ‘저온연육공정’을 도입했다.저온연육공정이란 쇠고기 육즙 손실을 최소화하고 고기의 육질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고기의 신선도를 유지하는 최적의 상태인 섭씨 0도 이하로 유지하는 공정이다.회사 관계자는 “영하 20도 이하의 냉동실에서 보관중인 쇠고기를 작업 하루 전에 해동실로 옮겨 서서히 해동하는 저온연육공정을 사용해 육포를 더욱 부드럽게 만든다”고 설명했다.원료로는 호주산 청정우의 100% 홍두깨살을 사용한다.
이 공장은 또 작업장마다 별도로 온도관리를 할 수 있는 시설과 공기중의 미생물을 관리하기 위한 시설을 갖췄다.박진선 샘표식품 대표는 “이번 육포공장의 준공으로 내년엔 육포시장에서 15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
3260㎡(약 986평) 부지에 세워진 이 육포공장의 연간 육포 원료육 사용량은 약 850t으로,지난 10월 위해요소중점관리(HACCP) 인증을 받았다.
이 공장은 차별화된 육포의 맛을 위해 ‘저온연육공정’을 도입했다.저온연육공정이란 쇠고기 육즙 손실을 최소화하고 고기의 육질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고기의 신선도를 유지하는 최적의 상태인 섭씨 0도 이하로 유지하는 공정이다.회사 관계자는 “영하 20도 이하의 냉동실에서 보관중인 쇠고기를 작업 하루 전에 해동실로 옮겨 서서히 해동하는 저온연육공정을 사용해 육포를 더욱 부드럽게 만든다”고 설명했다.원료로는 호주산 청정우의 100% 홍두깨살을 사용한다.
이 공장은 또 작업장마다 별도로 온도관리를 할 수 있는 시설과 공기중의 미생물을 관리하기 위한 시설을 갖췄다.박진선 샘표식품 대표는 “이번 육포공장의 준공으로 내년엔 육포시장에서 15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