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예금과 대출금리가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금융계에 따르면 이번 주 국민은행의 3년 고정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5.12~6.42%로 지난주에 비해 0.16%포인트 인상됐다. 우리 · 신한 · 하나은행도 은행별로 각각 1주일 전보다 0.05~0.21%포인트 올랐다. 은행 정기예금 금리도 소폭 상승했다. 국민은행의 정기예금 금리는 연 3.70%로 지난주 초에 비해 0.1%포인트 올랐다. 2주간 0.2%포인트 상승했다.

정재형 기자 j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