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평론가상에 전미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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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춤평론가회는 '2010 춤평론가상' 작품상 수상자로 전미숙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를 20일 선정했다.
전 교수는 '아모레 아모레미오'에서 일상의 부조리한 삶을 독창적인 움직임과 논리적이고 정교한 무대 구성력,입체적이고 조형적인 공간 개념으로 잘 표현해 현대춤 안무의 새로운 전형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춤연기상은 이동훈 국립발레단 주역 무용수에게 돌아갔다. 이씨는 롤랑 프티의 '젊은이와 죽음'과 창작발레 '왕자호동' 등에서 탁월한 기교와 표현력을 보여준 데다 고전발레의 본고장인 러시아에서도 한국 발레의 위상을 높인 점 등을 인정받았다.
동아일보와 장유경 계명대 교수는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내년 1월11일 오전 서울 대학로 연낙재에서 열린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
전 교수는 '아모레 아모레미오'에서 일상의 부조리한 삶을 독창적인 움직임과 논리적이고 정교한 무대 구성력,입체적이고 조형적인 공간 개념으로 잘 표현해 현대춤 안무의 새로운 전형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춤연기상은 이동훈 국립발레단 주역 무용수에게 돌아갔다. 이씨는 롤랑 프티의 '젊은이와 죽음'과 창작발레 '왕자호동' 등에서 탁월한 기교와 표현력을 보여준 데다 고전발레의 본고장인 러시아에서도 한국 발레의 위상을 높인 점 등을 인정받았다.
동아일보와 장유경 계명대 교수는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내년 1월11일 오전 서울 대학로 연낙재에서 열린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