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컨트롤 타워인 미래전략실이 '2011년 10대 중점 추진과제'를 작성해 계열사에 전달했다. 10대 과제는 글로벌 리더십 강화와 미래 대비,사회와의 소통 등을 핵심 내용으로 하고 있다. 삼성은 2007년까지 계열사들의 경영 지침으로 쓰이는 중점 과제를 제시했으나 그룹 전략기획실이 없어진 2008년부터 3년간 이를 작성하지 않았다. 미래전략실은 10대 중점 과제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으며 각 계열사는 이들 과제를 기초로 새해 사업계획 작성을 마무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