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한파ㆍ폭설 '벨기에' 덮쳐…5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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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을 강타한 한파와 폭설이 벨기에까지 덮쳤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20일 벨기에는 기상 관측 사상 최대 강설 기록을 세웠다. 지난달 1일부터 연이은 강설 일수가 19일을 기록, 역대 11~12월 강설 일수 사상 신기록을 세웠다고 전했다.
더욱이 이달 말까지 눈이 계속 내릴 것으로 예보되면서 강설 신기록 경신도 계속될 전망이다.
유럽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벨기에의 적설량도 20cm 이상으로 항공과 육상교통 등에 차질을 빚고 있으며 인명 피해도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남부 왈로니아(프랑스어권) 산악 지역 등에서는 눈 무게를 못 이기고 헛간 지붕이 무너져 한 남성이 숨지는 등 폭설 때문에 5명가량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한경닷컴 경제팀 open@hankyung.com
현지 언론에 따르면 20일 벨기에는 기상 관측 사상 최대 강설 기록을 세웠다. 지난달 1일부터 연이은 강설 일수가 19일을 기록, 역대 11~12월 강설 일수 사상 신기록을 세웠다고 전했다.
더욱이 이달 말까지 눈이 계속 내릴 것으로 예보되면서 강설 신기록 경신도 계속될 전망이다.
유럽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벨기에의 적설량도 20cm 이상으로 항공과 육상교통 등에 차질을 빚고 있으며 인명 피해도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남부 왈로니아(프랑스어권) 산악 지역 등에서는 눈 무게를 못 이기고 헛간 지붕이 무너져 한 남성이 숨지는 등 폭설 때문에 5명가량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한경닷컴 경제팀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