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나’ 이지아 “니킥수애 보다 더 화려한 니킥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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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아테나 : 전쟁의 여신’에서 연기자 수애가 화려한 니킥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가운데, 또 하나의 여전사 이지아가 이를 능가하는 니킥을 예고해 이목을 끌고 있다.
20일 서울 광화문 모처에서 기자들과 만난 이지아는 “수애의 니킥을 봤다. 너무 멋있더라”라면서 “나도 드라마 ‘태왕사신기’에서 니킥을 한 바 있다. 빨간 옷을 입은 악당들을 물리치는 장면이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아는 “‘아테나’에서 ‘한채희’(이지아) 또한 니킥을 선보일 예정이다”라면서 “더 멋진 니킥이 되도록 할 것이다”라고 농담어린 경쟁의식을 내비쳐 눈길을 끌었다.
여전사 캐릭터로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이고 있는 이지아는 “부상도 많았고, 많이도 맞고 있다”면서 “그러나 새로운 캐릭터를 하는 만큼 너무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다. 끝까지 멋진 연기를 선보이고 싶다”라고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한편, 김승우 박보영 등 특별 출연으로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 '아테나'는 20일 3회 방송분에서 전국시청률 18.5%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