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北 리스크 딛고 연중 최고치…현대그룹株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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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지정학적 리스크를 극복하고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21일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5.85포인트(0.78%) 오른 2036.13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전날 연평도 사격훈련에도 북한의 별다른 대응이 없자 개장과 동시에 연고점을 돌파했다. 개인과 기관이 지수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70억원, 120억원의 매수 우위다. 외국인은 101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전기전자를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양상이다. 포스코 신한지주 기아차 등이 오름세고, 삼성전자 현대차 현대중공업 등은 내림세다.
현대그룹주가 현대건설 우선협상자 자격을 박탈당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현대증권 현대상선 현대엘리베이 등이 1~4%대의 오름세다. 현대건설도 4%의 상승세다. 반면 현대차는 소폭 하락 중이다.
현재 650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83개 종목은 하락 중이다. 56개 종목은 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21일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5.85포인트(0.78%) 오른 2036.13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전날 연평도 사격훈련에도 북한의 별다른 대응이 없자 개장과 동시에 연고점을 돌파했다. 개인과 기관이 지수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70억원, 120억원의 매수 우위다. 외국인은 101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전기전자를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양상이다. 포스코 신한지주 기아차 등이 오름세고, 삼성전자 현대차 현대중공업 등은 내림세다.
현대그룹주가 현대건설 우선협상자 자격을 박탈당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현대증권 현대상선 현대엘리베이 등이 1~4%대의 오름세다. 현대건설도 4%의 상승세다. 반면 현대차는 소폭 하락 중이다.
현재 650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83개 종목은 하락 중이다. 56개 종목은 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