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효신(29)이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박효신은 21일 오후 강원도 춘천 102보충대를 통해 입대한다.

이날 입대한 박효신은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군 복무할 예정이다.

박효신은 입대를 앞둔 지난 19일 서울에서 마지막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의 아쉬운 만남의 자리를 마련한 바 있다.

한편, 박효신의 절친한 작곡가 황세준씨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머리를 깎은 박효신의 사진을 깜짝 공개, "머리깎고 온 효신이, 뭐라 할말이 없네"라는 글로 아쉬움을 전했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