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파이널 퀸’ 신지애(22·미래에셋)가 팬들과 함께 한해를 마무리하는 뜻 깊은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신지애 매니지먼트사인 세마스포츠마케팅은 세계랭킹 1위 신지애가 한해 동안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 준 팬들과 함께 2010년을 마무리 하는 송년 행사를 경기도 분당의 한 이벤트홀에서 열었다고 21일 전했다.

이번 송년회에는 신지애의 팬카페인 ‘파이널 퀸 신지애’의 회원을 비롯해 100여 명의 팬들이 참가,즐거운 시간을 가졌다.송년회 행사는 신지애와 기념 촬영 및 사인회,신지애 OX퀴즈와 신지애에게 배우는 골프레슨,응원메시지 전달 등 다채롭게 꾸며졌다.신지애는 직접 준비한 사진 액자와 친필 사인 모자를 팬들에게 나눠줬다.

신지애는 “변함없이 많이 사랑해주는 고마운 팬들이 있어 더 힘이 나고 좋은 성적이 나오는 것 같아요.가까이서 그 사랑을 느낄 수 있어서 더욱 기쁘고 뿌듯해요.앞으로도 더 많이 사랑해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지애는 크리스마스를 가족과 함께 보낸 뒤 내년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29일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