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오비맥주는 ‘카스라이트’ 500㎖ 병을 새로 내놓았다고 21일 발표했다.음식점 단란주점 등 업소 판매를 위한 것이다.카스라이트는 지난 5월 캔과 330㎖병 제품만 출시돼 대형마트 등 가정 채널을 중심으로 팔려왔다.

오비맥주 송현석 상무는 “카스라이트는 출시 173일만에 5000만병을 판매를 돌파하는 등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주류소비가 많은 음식점에 추가 출시함으로써 성장세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500㎖ 병 출시를 기념해 내년 1월14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서울지역 주요 상권에서 음식점 고객을 대상으로 ‘깃발 게임’을 펼쳐 체지방 측정기,줄넘기,손난로 등을 나눠준다.또 광고 속의 가수 싸이를 흉내 낸 ‘싸이 복근맨 홍보단’이 캠페인송 합창 등 광고 속 장면을 재연한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