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CP는 21일 이달 현재 전년대비 25% 이상의 매출성장이 예상돼, 올해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코팅재료사업은 자동차 부분의 급성장과 스마트폰의 확대로 높은 실적이 예상되고, 가전용 코팅재의 경우 신제품 매출이 추가돼 전년 대비 12% 수준의 매출신장을 기대된다고 SSCP 측은 전했다.

전자재료사업의 경우 디스플레이 업황 호조에 따라 디스플레이용 전극재료,태양전지용 전극재료, 디스플레이용 필터류 등이 높은 가동수준을 나타내 매출이 45% 정도 성장할 것으로 봤다.

해외 자회사인 슈람은 이미 상반기 매출이 5700만유로(원화기준 875억원)로 전년동기 대비 30% 이상의 증가했고, 연간으로는 지난해 9500만유로보다 높은 1억1000만유로 이상을 예상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SSCP 관계자는 "올해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SSCP는 내년도 사업계획을 수립 중이며, 내년의 성장세도 꾸준한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