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범어사 소속 스님이 목매 숨진 채 발견됐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20일 오후 2시경 강원도 속초의 한 모텔에서 범어사 승려 여모씨(28)가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은 현장에 있던 주민등록증 주소를 토대로 범어사 소속 승려인 것을 확인했다. 유서는 발견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여씨의 자살이 최근 발생한 범어사 방화 사건과 관련성이 있는지에 대해 조사 중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