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 PAPA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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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한국생산성본부(KPC)는 21일 서울 적선동 생산성빌딩에서 PAPA(범아프리카 생산성협회)와 상호 협력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KPC 관계자는 “정보 교류와 벤치마킹,생산성연구,연수 관련 프로젝트 개발 등을 통해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경제발전의 경험과 생산성향상 운동,생산성통계 및 지수를 비롯해 최고경영자(CEO) 대상 아카데미 교육 등 KPC 주관 사업 전반에 대한 노하우를 전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동규 회장은 “올 5월 튀니지에 이어 이번에 PAPA와 MOU를 체결하게 됐다”며 “아프리카 국가들에 지속적으로 생산성 향상에 관한 지식과 경험을 전파하며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PC는 지난해부터 일본,싱가포르,베트남,라오스,태국 생산성본부와의 MOU를 체결했다.2008년부턴 인도네시아,카자흐스탄에서 ‘정부혁신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수행했으며,정부가 추진하는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SP)’을 통해 외국의 생산성향상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